문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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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혼란 더는 안 된다”… 제3차 문신사 정책토론회 국회 개최

작성일 : 2026-05-19 10:00 작성자 : 강세욱 (wkdduddk3762@naver.com)

 

슈엘뷰티 장영아 원장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현장을 흔들고 있다”

2027년 시행 예정인 문신사법을 앞두고 문신산업 현장의 혼란과 제도 정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지난 5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문신사법 제도 정착을 위한 제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시행령·시행규칙 마련과 위생·안전 기준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문신사법 대표발의자인 박주민 의원을 비롯해 서영교 의원, 윤후덕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문신산업 현장 실무자, 교수진,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문신사법 통과 이후 6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행령과 시행규칙, 시설 기준, 위생·감염관리 체계, 교육 방향 등이 여전히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아 현장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문신 현장실무자 토론자로 참석한 장영아 원장은 현재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혼란 상황을 직접 언급하며 현실적인 제도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원장은
“문신 산업은 오랜 시간 음지에서 운영되면서 위생 기준과 안전 기준, 관리 체계가 명확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다”며,
“현장은 단순한 합법화보다 국민이 안심할 수 있고 책임 있게 운영 가능한 체계를 원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문신사법이 통과된 이후에도 하위법령 방향 불명확, 공식 기준 부재 등으로 현장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위생 기준과 교육 방향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공식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원장은 일부 현장에서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처럼 홍보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확산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하위법령 논의가 지지부진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문신 현장을 흔들고 있다”며,
“피해는 결국 현장 종사자와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책임 있는 논의 문화와 안정적인 제도 정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위생·감염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도 핵심 과제로 다뤄졌다.

조은미 교수는 감염관리와 멸균·소독, 혈액매개질환 예방 등 보건학적 기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술 안전성을 모든 과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현직 타투이스트들도 “소비자들이 시행 이후 달라지는 기준과 안전관리 체계를 묻고 있지만 현장에서도 명확히 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의 통일된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문신사법 대표발의자인 박주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담길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제도 논의를 넘어, 문신산업이 국민 안전과 공중위생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제도권 안에 정착하기 위해 반드시 현장 중심의 현실적인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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