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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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헌재서 파면 결정…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

작성일 : 2025-04-05 14:15 작성자 : 장영아 (shueljang@naver.com)

[사진=JTBC 뉴스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이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파면 사례로 기록된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그에 따른 일련의 조치들이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판단하며 탄핵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으며, 국정은 국무총리가 권한대행 체제로 이끌게 된다.

■ 비상계엄 선포, 탄핵의 불씨 되다
윤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전국적인 시위와 정국 혼란을 이유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러나 야권과 시민사회는 이를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같은 달 14일 국회는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헌법재판소는 이후 약 3개월 간 총 11차례에 걸쳐 공개변론을 진행하며 사건을 심리했다. 재판부는 윤 대통령이 국회의 권한을 침해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침해했다고 판단, 파면 결정을 내렸다.

■ 헌재 “헌법 수호 의지 의심…중대한 법 위반”
헌재는 판결문에서 “윤 대통령의 행위는 국민의 신임을 저버린 것으로, 헌법 수호의 의지가 의심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한 중대한 법 위반이며, 대통령직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헌정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파면된 대통령이 됐다.

■ 서울 도심, 찬반 여론 격돌
헌재의 결정 직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는 탄핵을 둘러싼 시민들의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찬성 측은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환호했으며, 반대 측은 “정치 보복”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분출되며 여론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 조기 대선 수순 밟을 듯…정국 대혼란 예상
대통령 파면 결정에 따라 헌법상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하며, 정치권은 즉시 대선 준비와 지도체제 정비에 착수할 전망이다. 여야는 모두 ‘정치적 혼란 최소화’를 강조하면서도, 정국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 ‘시민의 힘’ 다시 주목
이번 탄핵은 국민의 집단적 정치의식과 참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정치권은 향후 통합과 개혁의 메시지를 내놓을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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