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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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미세세척 소홀 시, 화장실보다 더러운 세균 온상 될 수 있어

텀블러 위생, 방심은 금물…“1주일 미세세척 소홀 시 세균 수천 배 증가”

작성일 : 2025-03-22 14:43 작성자 : 장영아 (shueljang@naver.com)

최근 텀블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텀블러 위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식품응용시스템학과 최원석 교수팀이 2023년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용 후 세척하지 않은 텀블러 내부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일반세균이 수천 CFU/mL 이상 검출되었으며, 이는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높은 수준의 세균 밀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서울여대 식품응용시스템학과 연구, 2023.10.28 발표자료)

특히 입을 대는 뚜껑 부분, 실리콘 패킹 부위, 빨대 내부는 미세한 틈새로 인해 세균이 집중적으로 번식하는 사각지대로 꼽혔다. 커피, 우유, 과일즙 등 당과 단백질을 포함한 음료는 세균의 영양원이 되며, 고온 환경에 방치될 경우 부패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실제 국내 소비자환경연구소가 2022년 11월 진행한 ‘텀블러 세척 실태조사’에 따르면, 텀블러 사용자 10명 중 6명이 “뚜껑과 실리콘 패킹은 분리하지 않고 물로만 헹군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2%가 “텀블러를 사용한 후 6시간 이상 세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소비자환경연구소, ‘텀블러 사용 및 세척 실태조사’, 2022.11)

전문가들은 텀블러 사용 후 즉시 세척하고, 주 1회 이상은 끓는 물로 열탕 소독하거나 전용 세척제를 활용해 소독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권고한다. 특히 어린이,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텀블러는 매일 분리 세척하고, 뚜껑과 패킹은 주기적으로 교체하거나 소독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출처: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 자료, 2023.04)

한편 일부 카페 프랜차이즈에서는 텀블러 사용 권장과 함께 세척 전용 브러시나 전기 살균기를 설치해 위생적 사용을 도모하고 있다. 소비자 스스로의 관리 습관 개선사용처의 위생 시스템 마련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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